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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Dec 14. 2021

아침 경제 기사 읽기(12월 14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타임은 "올해의 인물은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면서 "지구 안팎의 삶에서 머스크보다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 없다"고 평했다.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올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고, 스페이스X는 민간인만 태운 우주선을 지구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머스크는 올해 각종 돌발 발언으로 가상자산과 주식 시장을 출렁이게도 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 기업 중 처음으로 3조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애플의 주가는 올해 들어 35.8% 올랐다.

애플은 올해 공급망 차질로 인해 스마트폰에 들어갈 반도체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면서 생산량이 크게 줄었고,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광적인 고객 충성도를 가졌으며, 내년 6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AR글래스가 매출 강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이후에 출시될 애플카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하다. 또한 자사주 매입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펼친다는 점에서 월가에서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급증해 배터리(전기차, 스마트폰)의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올해 240% 급등했다고 한다. 리튬 채굴은 환경을 파괴하고 인허가 과정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단기간에 공급량을 늘리기가 쉽지 않다. 시티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에는 공급이 수요를 충당하지 못할 것이며 2025년은 돼야 생산량이 소비량을 능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전자가 소비자가전(CE)과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합쳤다. 그리고 로봇 사업화 태스크포스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해 여기에 로봇을 추가했다.

스마트폰과 TV,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에어컨 등의 연결성을 높여 소비자가 가전 혹은 모바일 기기 모두 삼성 것을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 이러한 '삼성 생태계'에서 로봇의 역할을 확장하는 것이 이재용 부회장이 그리는 '뉴 삼성'의 방향성으로 보인다.   


12월 중에 한 달 정도 거리두기(사적모임 규모 축소,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간 제한 등)가 강화될 수 있겠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어제 KBS 프로그램에 출연해 "3차 접종으로 고령층 어르신의 면역도를 대폭 올리고, 병상을 확충하고 재택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그 기간에는 거리두기를 강화해 접촉을 줄이고 확진자 규모를 줄여 일상회복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거리두기 강화 기간을 어느 정도로 봐야 하느냐는 질의에 "12월에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에 집중하고, 복지부에서 행정명령을 내려 3천 병상을 확충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준비로 12월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선정한 69 배당성장주  주요 배당성장주의 예상배당수익률이다. 배당성장주란 안정적인 이익을 내면서도 배당이 늘어나는 종목을 말한다. 기업의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높거나 주가가 하락해 배당수익률이 높게 산출된 종목을 제외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런 종목은 연말에는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 있는 경우가 많으니 샀다가 후회할  있다. 댓글에서 보듯 올해 연말에 샀다가 내년 연말까지 주가가 회복하길 기다려야  수도 있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당신의 콘텐츠에 시청자와 독자의 당혹감과 집중을 더하고 싶다면... 혹은 조금 독특한 책을 읽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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