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바이오헬스 업종이 좋고, 가전과 조선, 서비스업은 부진할 것." 국내 대표 경제연구원장들이 내놓은 전망이다. 특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반면 조선업은 수주 실적이 2~3년 이후 반영되기 때문에 지난해 수주 가뭄이 내년 극심한 부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전 업종도 어렵다. 코로나19로 2년간 강제 집콕한 소비자들이 이제 바꿀 수 있는 가전은 이미 다 바꿨다는 것이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앞서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비유하자면 상품의 도매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당초 예정보다 석달 빠른 내년 3월에 끝내고 곧바로 기준금리 인상에 돌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내년에 세 번의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내일까지 열리는 FOMC(연방공개시장 위원회) 회의 후에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발표한다.
"테슬라가 도지코인으로 몇가지 물건을 결제하도록 할 겁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죠." 어제 저녁 7시 반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올린 트윗이다. 덕분에 도지코인 가격이 30% 넘게 폭등했다.
머스크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도지코인이 비트코인보다 결제수단으로 더 적합하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머스크가 얼마든지 언제든지 말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도지파더를 자처하던 그는 지난 5월에 한 코미디 쇼에 나와 도지코인이 사기라고 말했고, 지난 2월에는 테슬라 차량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말을 돌연 철회했다.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내년이면 마흔살이 되는 1983년 돼지띠 10명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3명(28.8%)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한 비중은 66.9%였다(남성 59.4%, 여성 74.8%). 또한 기혼여성 4명 중 1명은 출산과 함께 직장을 관뒀다. 반면 남성은 93%가 결혼이나 출산에 관계 없이 직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34세인 1988년생의 혼인 비중은 36.9%였다.(남성 27.1%, 여성 47.9%)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13.6%로 나타났다. 1988년 기혼 여성 5명 중 1명(22.2%)은 출산 이후 직장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 통계청이 처음으로 발표한 코호트(cohort, 특정의 경험(특히 연령)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체) 통계다.
오미크론으로 세계 각국이 빗장을 다시 걸어 잠그고 있다. 여행 수요가 다시 위축되면서 LCC(저비용항공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LCC는 매출액 중 80%를 여객 사업부 매출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물 수송 비율이 매출의 76%를 차지하는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국내 여객 회복 시점이 늦어질수록 다른 항공사들의 기업가치는 훼손된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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