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이 중국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등 11개 산학 연구소를 거래 제한 명단에 추가했다. 이들 기관이 두뇌를 제어하거나 조종하는 것을 포함하는 무기 개발에 관여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의학과 생명과학을 군사적 목적과 인권 탄압을 위해 사용했다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군대와 연구소는 두뇌 움직임을 읽고 감정을 통제하는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재무부 또한 중국 기업 8곳을 제재한다고 고시했다. 세계 최대 상업용 드론 제조사 DJI와 안면인식 기업, 클라우드 기반 보안 감시 시스템 기업 등이 포함됐다. 재무부는 이미 중국 60개 기업이 미국 금융 지분을 취득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이날 미국 상원에서는 중국 신장자치구에서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을 수입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말레이시아와 터키 일부 단체도 미국 상무부의 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 추가됐다. 상무부는 이 단체들이 미국 품목을 이란 군대로 빼돌리려 한데에 대한 조치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동거가족과 만 12세 이하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을 위한 모임 제외)되고 백신 미접종자(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 지참자, 18세 이하, 코로나19 완치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 예외자 제외)는 식당과 카페에서 혼밥이나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괄호 속 제외자는 예외 사항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음성확인서, 격리면제서 등)를 소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