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DXZ부문장 부회장이 지난 22일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내년 사업 계획의 핵심 의제 중 하나로 OLED TV 전 세계 판매량을 200만대로 잡았다고 알려졌다. 연간 TV 판매량의 4.5% 수준이다.
-한 부회장이 말한 OLED TV 200만대가 삼성전자가 현재 미니LED를 채용해 만들고 있는 QD-OLED TV일 수도 있으나 그럴 가능성은 작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생산 및 공급하는 QD-OLED 패널 물량으로 삼성전자가 만들 수 있는 QD-OLED TV는 최대 수십만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TV용 OLED 패널의 99%를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만큼 전문가들은 삼성과 LG디스플레이의 동맹설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이번 한 부회장의 발언으로 설이 사실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침공해서는 안 되며, 만약 침공할 시에는 이전에 보지 못한 제재에 나설 준비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직접 대화를 하고 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분명히 경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맹국과도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의 반대로 처리가 불투명해진 '사회안전망 강화 예산'에 대해서는 "나도, 대통령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걸려있는 것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사회안전망 예산은 당초 3조5000억 달러 규모였다가 민주당 내 중도파인 조 맨친 의원 등이 국가 부채 증가 등의 우려를 이유로 반대해 1조750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현재 미국 상원은 친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과 공화당이 50대 50으로 의석을 양분하고 있고 표결이 동률을 이룰 경우 해리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처럼 민주당 내에서 이탈표가 발생하면 공화당에서 반란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쟁점 법안 처리는 불가능하다.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백신으로는 오미크론을 예방하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의대 데이비드 호 의학 교수팀이 과학 저널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기존 백신의 항체 중화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 2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오미크론을 중화하는 항체 효능은 매우 낮으며, 코로나19 완치 환자의 오미크론 변이 중화 능력이 백신 항체보다 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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