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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Dec 28. 2021

아침 경제 기사 읽기(12월 28일)

완전 자율주행(레벨4)보다 한 단계 낮은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택시를 타보고 싶다면 경기 성남시 판교로 가면 된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요금은 무료. 판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어디든 갈 수 있다. 운전 실력은 초보운전자 정도는 충분히 따라잡은 수준이라고 한다. 이 기사는 기자가 직접 타보고 작성한 후기다.

카카오는 최근 정교한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고정밀 지도(HD맵)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스트리스를 인수하는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레벨4 기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궁극적으로는 카카오T 플랫폼을 앞세워 자율주행 택시 시장 선점을 꿈꾸고 있다.   


다음은 조선비즈가 선정한 2021년 10대 경제뉴스. 벌써 2022년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①코스피 3000 돌파… 뉴욕 증시도 급등

②델타·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코로나 대재앙 2년 넘게 지속

③물가 급등에 한은 금리인상…제로금리 끝

④대장동 게이트·LH 땅투기·집값 폭등에 부동산 민심 폭발

⑤반도체·요소수 부족… 글로벌 공급망 대란

⑥오징어게임·지옥 등 K콘텐츠 세계 1위 등극

⑦NFT 등 가상자산 투자열풍,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

⑧이재용 가석방…삼성일가 천문학적 유산 상속, 미술품 기증

⑨ESG·탄소중립 등 경영 패러다임 변화… 전기차 급성장

⑩민간 우주 여행 시작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27일(이하 현지시각)까지 총 4000여편의 운항이 취소되는 등 항공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27일에는 1090편(미국발, 미국행 국제선과 미국 국내선)의 운항이 취소됐는데 이날 세계에서 총 2743편이 결항된 것을 감안하면 거의 40%의 결항이 미국에서 발생한 것이다.

항공대란의 이유는 첫째,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적지 않은 조종사와 승무원이 확진되거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여기에 미 북서부 태평양 연안에 겨울폭풍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대란이 더욱 심각해졌다.

내년 대선 직후인 오는 4월부터 전기료와 가스비가 줄줄이 오른다. 전기료는 내년 한 해 5.6%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고, 이번 인상안이 최대로 반영되는 내년 4분기에는 10.6% 더 오르게 된다. 가스비는 내년 5월부터 세 차례 인상된다. 월평균 부담액은 2만8450원에서 인상 시기마다 3만910원, 3만2250원, 3만3050원으로 총 4600원이 늘어난다.

정부가 인상을 결정한 이유는 연료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요금 정상화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미국 S&P500 지수는 지난해 16% 올랐고, 올해에는 지난 23일까지 68차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썼으며 26% 상승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이러한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내년 증시를 전망한 금융기관 13곳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예상되는 상승률4.5% 정도였다. 가장 낙관적으로 전망한 곳은 12% 오를 것으로 봤고, 가장 보수적인 곳은 6.9% 하락할 것으로 봤다.  

올해와 내년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는 주요 이유는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다. 연준은 내년에만 3차례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할  있음을 시사했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기업 실적의 미래가치가 떨어져서 투자자는 증시 이외에 다른 투자처를 찾게 되는 경향이 있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당신의 콘텐츠에 시청자와 독자의 당혹감과 집중을 더하고 싶다면... 혹은 조금 독특한 책을 읽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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