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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Jan 06.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1월 6일)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어제 발사한 미사일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현존 미사일방어(MD)체계로는 요격이 어려워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러시아도 차세대 전력으로 선정해 개발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처음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시험발사에 김정은은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기반의 디지털 예술품 거래 플랫폼을 TV에 넣었다. 해당 플랫폼은 마켓플레이스(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상거래 플랫폼) 형태로 운영되며 다양한 외부 거래소에서 NFT 디지털 예술품을 가져와 TV에 맞게 보여준다. 소비자는 TV로 NFT 예술품을 선택해 창작자나 작품 해설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최대 정보통신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이 기술을 공개했고,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프레임. 사진= 삼성전자

쉽게 말해 삼성전자는 TV를 포함한 가전제품을 '액자화' 하고 집안을 미술관으로 만들 목적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TV가 다양한 사진이나 미술품을 전시하는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NFT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향후 비슷한 기능이 있는 냉장고 등으로 NFT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전자도 자사 가전에 비슷한 플랫폼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세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 본부장 부사장은 "(NFT 플랫폼을 TV에) 탑재할 계획이 있다"며 "지금까지 몇 년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했고, OLED TV가 예술과 미술품에 최적화돼 있다고 판단해 마케팅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토큰 하나마다 대체할 수 없는 고유 가치를 지녀 한 개의 토큰이 모두 같은 가치를 갖고 있는 가상화폐와는 다른 성격을 보인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NFT는 디지털 예술품과 같은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2021년 NFT 거래액은 약 27조5000억원으로 추정되며 2020년과 비교해 240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가상자산 관련 리포트를 내는 증권사는 손에 꼽았지만, 올해 연초부터 앞다퉈 가상자산 관련 리포트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 관련 보고서나 코멘트를 주기적으로 내놓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가상자산에 대한 논의가 이전보다 활발해졌지만, 여전히 가상자산은 그 가치의 토대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은 실적, 사업, 투자 현황, 재무구조 등을 통해 가치를 분석할 수 있지만 가상자산은 가치를 평가할 기준이 모호하다. 실제로 가상자산 투자자 상당수가 가상자산의 가치보다 가격 흐름에 주목한다. 


간밤에 뉴욕증시 3대지수는 급락세를 보였다.(다우 -1.07%, S&P500 -1.94%, 나스닥 -3.34%)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에 따른 것이다. 의사록에는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이른 시점에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 일부 참석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시작 후 상대적으로 조기에 연준의 대차대조표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거의 모든 참석자들은 첫 기준금리 인상 후 일정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는 데 동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차대조표 축소의 적절한 속도가 이전 정상화 사례보다 더 빨라질 것 같다고 언급했다"고 적혀있었다. 3월 금리 인상을 넘어 보유 자산을 축소하는 양적긴축에 나설 가능성까지 예고한 것이다. 이날 S&P500지수의 11개 섹터는 모두 하락했다. 특히 부동산과 기술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했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현업에서 재미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을 인터뷰하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당신의 콘텐츠에 시청자와 독자의 당혹감과 집중을 더하고 싶다면... 혹은 조금 독특한 책을 읽고 싶다면...

'재미의 발견'을 추천합니다. 열심히 썼습니다.


그리고 혹 '재미의 발견'을 읽고 짧은 리뷰글을 써주실 수 있으시다면, 제 메일로 주소(편의점 택배 주소도 괜찮습니다)를 보내 주시면, 무료로 책을 한 권 보내드리겠습니다. 메일은 ‘작가에게 제안하기’ 버튼을 누르면 보낼 수 있습니다. 

2022년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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