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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Jan 28.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1월 28일)

지난해 4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연율(한 분기의 경제성장률을 1년 경제성장률로 환산한 수치) 6.9%를 기록하며 시장이 예상한 수치(5.5%)를 크게 웃돌았다. 이로써 지난해 미국 경제성장률은 5.7%로 집계됐다. 이는 2년만의 플러스 성장이고, 1984년 7.2%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37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미국 경제가 이렇게 성장한 이유로는 백신 접종에 따른 소비 회복, 바이든 행정부의 막대한 재정 투입, 그리고 연준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등을 꼽을 수 있다. 

문제는 올해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고,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 투입 규모가 줄고, 미 연준이 긴축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앞서 IMF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2%에서 4%로 내려잡은 바 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우 -0.02%, S&P500 -0.54%, 나스닥 -1.40%)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로써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약 17.6%, S&P500지수는 1월 고점 대비 약 10%, 다우지수는 1월 고점 대비 약 7.5%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60% 하락했으나 30.49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스탠스가 시장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는 전날 호실적 발표에도 주가가 11% 이상 하락했다. 인텔 역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익이 줄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7% 이상 떨어졌다. 어제 서학개미가 7번째로 많이 매수한 넷플릭스는 주가가 8% 이상 올랐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AA- 등급에는 영국과 벨기에, 홍콩 등이 포함돼 있으며 네 번째로 높은 국가신용등급이다. 피치는 "단기적으론 국가채무 증가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국가채무 비율의 지속적인 상승 전망이 신용등급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전산업생산지수(원지수, 농림어업 제외)가 전년보다 4.8% 올라 2010년(6.5%) 이후 11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늘어나면서 4년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러시아 외무부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내정에 대한 간섭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장기간 정부와 '돈바스 지역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갈등하고 있다. 반군을 지지하는 러시아측 주장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반군과 대화를 거부하며, 돈바스 지역 자치 지위 허용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지 않고 있다.

지난 2015년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4개국 정상이 참석한 회담 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은 돈바스 지역의 자치 확대와 지방 선거 실시, 러시아와의 국경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통제 회복 등을 규정한 '민스크 협정'에 서명했으나 이 협정은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다.   


우크라이나 정부를 지지하는 서방은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 반군을 지원하면서 우크라이나 분쟁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반면 러시아는 오히려 나토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 사이 갈등을 조장하며, 두 세력이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결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러시아는 "서방의 지원(간섭)이 없었더라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분쟁은 이미 오래전에 해결됐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오늘 서학개미 매수 TOP 10 

1. 테슬라(TSLA)
2.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배 추종 
3.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인덱스 3배 레버리지(FNGU) : FANG 종목과 테슬라, 엔비디아, 트위터 등 성장/기술주 3배 추종
4. 마이크로섹터스 FANG&이노베이션 3배 레버리지(BULZ) : 미국 대표 기술주, 혁신기업 3배 레버리지 상품
5. 프로셰어스 울트라 QQQ(QLD) : 나스닥100지수 일간수익률 2배 추종
6. 디렉시온 데일리 테크놀로지 불 3X(TECL) : S&P500 내 기술주 3배 추종
7.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숏 QQQ(SQQQ) : 나스닥100지수 일간수익률 역으로 3배 추종 
8. 마이크로소프트(MSFT)
9.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MARA) : 비트코인 채굴 전문 회사
10.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SOXS) : ICE 반도체 지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

가상자산 투자로 원금 이상의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인허가나 등록 없이 투자금을 유치하는 유사수신 행위에 대한 신고가 지난해 전년 대비 두 배 늘었다. 특히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유사수신이 늘고 있다고 한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크리에이터들을 인터뷰하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연 날리기'와 임피역에 있는 재미의발견. 임피는 군산 지역의 옛 지명이라고 하네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안전한 설날 보내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당신의 콘텐츠에 시청자와 독자의 당혹감과 집중을 더하고 싶다면... 혹은 조금 독특한 책을 읽고 싶다면...


'재미의 발견'을 추천합니다. 열심히 썼습니다.


그리고 혹 '재미의 발견'을 읽고 짧은 리뷰글을 써주실 수 있으시다면, 제 메일로 주소(편의점 택배 주소도 괜찮습니다)를 보내 주시면, 무료로 책을 한 권 보내드리겠습니다. 메일은 ‘작가에게 제안하기’ 버튼을 누르면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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