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20대 1로 주식을 분할한다. 오는 7월 1일 기준 1주를 보유하고 있으면 19주를 받을 수 있고, 주가는 20분의 1로 줄어든다. CNBC는 알파벳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편입을 염두에 두고 주식 분할 계획을 발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우 지수는 30개 우량 기업의 주가를 평균하는 방식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주가가 네자릿수(3일 기준 알파벳A 주가 2960달러)인 알파벳은 지수를 왜곡할 수 있다는 이유로 편입되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