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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Feb 09.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2월 9일)

애플이 '탭-투-페이' 기능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쉽게 말해 아이폰을 신용카드 단말기로 만드는 기능이다. 아이폰을 신용카드 단말기로 활용해, 신용카드를 아이폰에 직접 접촉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한다.(NFC 기술 활용)

결제 시 구매 내역이 나오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이 기능이 북미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해 시장을 선점한 블록(잭 도시가 창업)과 기존 판매 정보 관리 시스템, 포스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최근 애플은 골드만삭스와 자체 신용카드를 선보였고, 핀테크 업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선구매 후결제' 시장 진출에 나서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건강 관련 기술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아마존이 원격 의료 서비스인 '아마존 케어'를 시작한다고 전해졌다. 아마존 케어는 가상 진료와 무료 원격 의료 상담, 방문 진료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음성인식 기술 전문업체 뉘앙스를 약 22조원에 인수해 헬스케어 산업 공략에 나섰다. 구글은 미국 국립병원 체인인 HCA 헬스케어와 손을 잡았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다우 +1.06%, S&P500 +0.84%, 나스닥 +1.28%)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지금까지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이 좋다.

오토바이 제조사 할리 데이비드슨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15.48% 급등했다. 

반면, 화이자는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아 주가가 2.84% 하락했다. 노바백스는 실망스러운 백신 인도량에 대한 보도가 나와 주가가 11.97% 폭락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우려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96%대로 올랐다. 지난 2019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국채금리 오름세에 JP모간 앤 체이스, 뱅크 오브아메리카 주가는 각각 1.87%, 1.77% 상승했다. 

금리 인상 우려와 국채 금리 상승에도 메타와 트위터를 제외한 기술주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애플 +1.85%, 아마존 +2.2%, 테슬라 +1.62%, 엔비디아 +1.54%, 메타 -2.1% 트위터 -0.2%)

메타 주가 하락은 유럽당국과 정보 공유 협상이 불발될 시 유럽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주가는 캐시 우드의 ETF가 트위터 주식을 대량 처분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진전 기대감에 국제유가는 어제에 이어 하락했다.(WTI -2.2%, 배럴당 89.36달러) 일각에서는 유가의 하락이 주식시장을 억누르는 복합 악재를 푸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유가 상승은 곧 인플레이션과 연결되며 정유, 철강 기업들의 비용 상승이기 때문이다.  

국제금값은 상승했다.(뉴욕상품거래소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 +0.3%, 1827.20달러) 

오늘 서학개미 매수 top 10 

1. 메타(FB)
2.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TQQQ) : 나스닥100 지수 일간수익률 3배 추종 
3.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인덱스 3배 레버리지(FNGU)
4. (일본)쇼와덴코(4004) : 일본 화학, 반도체 소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 수입
5. 알파벳 클래스 A(GOOGL) 
6.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 : 나스닥 지수 추종
7. (홍콩)글로벌 X 차이나 전기차 ETF-HDK(2845) : 중국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모음 
8. 조에티스(ZTS) : 세계 최대 동물 제약업체(다음 주 실적 발표)
9.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 :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클라우드 솔루션, 방화벽)
10. 마이크로소프트(MSFT)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크리에이터들을 인터뷰하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휴식'과 재미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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