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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Feb 18.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2월 18일)

대한항공이 오는 7월 2일부터 주 3회 이탈리아행 항공 노선을 다시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2020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중국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불법 모조품 판매를 이유로 '유해 마켓' 목록에 올렸다. 

USTR은 최근 중국과 각을 세우고 있다. 미국이 트럼프 행정부 시절 체결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한 중국의 이행이 미흡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중국의 국가 주도 반시장 정책에 대처할 강경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미중 무역분쟁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 가능성이 재차 고조됨에 따라 급락했다.(다우 -1.78%, S&P500 -2.12%, 나스닥 2.88%) 특히 다우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크게 하락했다. 

어제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친러시아 반군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반군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선제공격을 감행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러시아가 수일 내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토머스-그린필드 UN 주재 미국 대사는 "갈등이 결정적 순간(crucial moment)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투자자들의 수요는 다시 안전자산 쪽으로 향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1.6% 상승했으며(1트로이온스당 1902달러), 10년물 미 국채 가격은 올라 금리가 2% 아래로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전쟁 우려에도 이란 핵 협상 기대감에 하락했다. 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보다 1.44% 떨어진 9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하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재 섹터는 0.91%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월마트가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4.01% 상승했다. 

테슬라 -5%, 엔비디아(호실적 발표에도 하락) -7.5%, 애플 -2.13%, 마이크로소프트 -2.93%, 트립어드바이저(실적 기대치 하회에 -2.50%), 팔란티어(소프트웨어 업체, 분기 손실 확대에 -15.75%) 

도어대시(음식 배달 업체, 어닝서프라이즈에 +10.69%), 


삼성전자에 3조원 가까이 투자한 유럽 최대 연기금 운용사 APG가 삼성전자의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이 미흡하다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보냈다. 

APG는 애플의 탄소배출량이 매출의 0.3%인 반면, 삼성전자는 매출의 8.7%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애플은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언을 한 반면 삼성전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목표가 없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9개 기업도 이번 서한을 받았다. 

한편, 애플이나 구글 등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들은 이미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꾸자는 운동)에 가입했고, 협력사에도 가입을 요구하고 있다. 탄소배출 저감이 점점 기업의 생존 문제가 되고 있다. 

오늘 서학개미 순매수 top 10 

1.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TQQQ) : 나스닥100 지수 일간수익률 3배 추종
2. 테슬라(TSLA)
3. 엔비디아(NVDA)
4.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배 추종
5. 프로셰어스 울트라 S&P500(SSO) : S&P500 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 추종
6.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7. 알파벳 클래스 A(GOOGL)
8.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숏 QQQ(SQQQ) : 나스닥100 지수 일간 수익률의 3배를 역으로 추종
9. 마이크로소프트(MSFT)
10. SPDR 포트폴리오 물가채 ETF(SPIP) :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찾는 물가연동채권 TIPS를 모아 놓은 ETF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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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크리에이터들을 인터뷰하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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