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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Mar 01.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3월 1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0.49%, S&P500 -0.24%, 나스닥 +0.41%)

2월 한달간 3대 지수는 모두 3% 이상 하락했으며, 두 달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처음으로 만나 5시간 동안 협상했으나 구체적인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미국은 러시아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러시아 재무부와의 거래를 전면 차단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중앙은행이 미국에서 소유한 모든 자산이 동결됐다.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상승했다. WTI는 95달러까지, 브렌트유는 101달러까지 올랐다. 

월가의 공포 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10% 가까이 올라 30을 넘어섰다. 

한편,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아시아 시장에서 30% 가까이 하락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하락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9.5%에서 20%로 대폭 인상했다. 

3월 중 43개 상장사의 총 3억4867만주(코스피 5개사 1억739만주, 코스닥 38개사 2억4128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의무보유등록은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팔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이 가장 많은 곳은 스킨앤스킨(1억2천136만주), 현대중공업(7천77만주), 현대무벡스(3천138만주) 순이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이 많은 곳은 현대중공업(79.7%), 일진하이솔루스(59.6%), 와이엠텍(53.5%) 순이다.


3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은 전월(3억997만주)보다 12.5%, 지난해 같은달(2억131만주)보다 73.2% 증가했다.

코스피 의무보유등록 해제 종목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020년, 사업소득을 신고한 가수, 배우, 운동선수, 모델, 유튜버의 평균 수입. 

가수(8,068명) : 1인당 평균 3244만원
배우(17,977명) : 1인당 평균 3245만원
운동선수, 심판, 생활체육지도자 등 직업운동가(43,339명) : 1인당 평균 2324만원 
모델(9,206명) : 1인당 평균 962만원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33,065명) : 1인당 평균 933만원 

2019년보다 가수와 배우의 평균수입은 줄었고, 운동선수의 수입은 늘었다.  

올해 들어 코스피 전체 상장 종목 중 43.7%가, 코스닥 상장 종목 중 38.12%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금 시장에서는 10개 중 4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정도 되는 기간을 통틀어서 가장 낮다. 

특히 의약품 업종에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의약품 52개 종목 중 34개(64.5%)가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벙)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게임회사 주가가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크래프톤은 지난 11월 58만원에서 지난 14일 주가가 24만원까지 떨어졌다. 신작 흥행 실패 때문이다.  

주가 상승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새로 나올 게임의 글로벌 흥행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은 올해 '프로젝트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이라는 신작 두 개를 출시한다. 

또한 인도시장에 1천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는데, 게임사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소셜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주말 A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에너지 제재에 대한 질문에 '해외 석유 공급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미국이 자국 경제 충격을 감수하면서까지 러시아에 에너지 제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이번 전쟁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빠르게 할 수도 있겠다.    

러시아는 전세계 원유생산량의 12%를 차지하고 천연가스 세계 3위 수출국이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크리에이터들을 인터뷰하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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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과 재미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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