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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Mar 02.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3월 2일)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완성차 업체 도요타자동차가 어제 일본 내 모든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부품 납품업체인 고지마인더스트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업체는 금속, 플라스틱,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 1월과 2월 차량용 반도체칩 부족과 중국 톈진시의 대규모 코로나19 검사, 북미 지역의 백신 반대 시위로 인해 공장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했다. 1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알려졌다. 

남미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해킹 그룹 랩서스가(PAPSUS$)가 엔비디아를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랩서스는 엔비디아 서버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 포함된" 1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말했다. 

랩서스는 텔레그램을 통해 엔비디아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으며 연락이 없을 경우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3.72% 하락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 -1.76%, S&P500 -1.55%, 나스닥 1.59%)

전쟁 우려가 낙폭을 키웠다. 이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향하고 있는 위성 사진이 공개됐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 때문인지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734%까지 크게 하락했다. 이에 특히 금융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방의 대러 제재로 인해 유럽 은행이 타격을 받고, 이로 인한 연쇄 효과로 미국 은행 또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다. 

비자(-3.31%, 대표적인 금융주, 시총 10위로 밀려남),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각각 1%대 하락), 알파벳C(-0.5%), 테슬라(-0.7%), 메타(-3.5%)

영국 FTSE 지수(-1.72%), 프랑스 CAC 40 지수(-3.94%), 독일 DAX 지수(-3.85%)

비트코인(4천만원대에서 5천3백만원대로 상승, 러시아 투자자들이 제재를 피하기 위해 코인 시장 선택)

국제유가 급등(WTI 8% 상승, 배럴당 103달러)

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올해 생산량 목표치를 기존 2만대에서 1만2천대로 최대 40%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실적 역시 기대치를 하회했다. 지난해 루시드의 4분기 매출은 약 317억원으로, 월가 전망치(약1,083억원)에 크게 못미쳤다. 

이에 주가가 장중 14% 넘게 급락했다. 

지난 10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300대가량의 차를 인도한 루시드는 반도체칩과 원자재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대로 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첫 유럽 공장인 독일 베를린 공장이 조만간 승인을 받아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올랐다.

테슬라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94만대를 팔았으며 올해 판매량은 약 150만대일 것으로 업계에서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700달러대까지 밀려난 테슬라 주가는 지난 3거래일 동안 14% 가까이 반등했다. 

오늘 서학개미 순매수 top 10

1. 테슬라(TSLA)
2.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TQQQ) : 나스닥100 지수 일간수익률 3배 추종
3. 애플(AAPL)
4. 뱅가드 S&P500 ETF(VOO) : S&P500 추종
5.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숏 QQQ(SQQQ) : 나스닥 100지수 인버스
6.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 : 나스닥 지수 추종
7. 알파벳 클래스 A(GOOGL)
8. 마이크로섹터스 FANG&이노베이션 3배 레버리지(BULZ) : 나스닥 대형주 15개 3배 추종 
9.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배 추종
10. 얀덱스(YNDX) : 러시아의 구글, 지난 5거래일 동안 주가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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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과 재미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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