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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8.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3월 8일)
-틱톡이 중국 기업 중에는 처음으로 러시아에서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유는 러시아가 최근 발의한 가짜 뉴스 법 때문이다. 틱톡은 "러시아의 상황을 계속 평가해 서비스를 안전하게, 완전히 재개할 수 있는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틱톡의 이러한 '발 빼기'는 그동안 중국 정부를 의식해 러시아 사업을 유지해온 다른 중국 기업들이 향후 어떻게 행동할지 주목하게 한다.
무엇보다 최근 중국 정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중국 의존도가 커지고 있고, 디폴트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만큼, 중국 외환당국은 자국 은행과 러시아 간 거래 여부와 위험 관리 계획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리틀 버핏'이라고 불리는 헤지펀드 거물 빌 에크먼은 지금 상황을 '3차 세계대전'이라고 표현하며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것은 중국의 개입과 중재라고 말했다.
-인텔이 올해 중순쯤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 '모빌아이'를 상장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모빌아이의 기업가치가 약 5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텔은 모빌아이와 오는 2024년 자율주행 셔틀을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ETF는 지난해 2월 고점 가격과 비교해 40% 넘게 폭락했다.
우드는 자신이 투자한 기술주에 대한 여전한 신뢰를 보냈다. 그는 "상당한 자금 유입이 있다"며 "주가는 평균 매수 단가 이상으로 빠르게 복귀해 향후 5년간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증시는 유가가 폭등세를 보이자 급락했다.(다우 -2.37%, S&P500 -2.95%, 나스닥 -3.62%)
국제사회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검토하면서 밤사이 WTI(4월물)와 브렌트유(5월물)가 각각 배럴당 130달러, 139달러까지 올랐고, 각각 119.40달러, 122.98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투자자들이 스태그플레이션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한다. 유가가 계속 오르면 물가가 오를 뿐 아니라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CNBC가 14곳의 경제 전망을 분석한 결과 올해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는 3.2%로 기존 전망과 비교해 0.3%포인트 하락했다.
유가 오름세에 에너지주만 상승했고 대부분 급락세를 보였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19% 올랐지만, 수익률(금리)은 여전히 1.7%대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4천만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1.5%, 온스당 1,995.90달러). 금값은 한때 2000달러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90전 급등해 1227원 10전이다.
-유럽증시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가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이 장 초반 크게 하락했으나 이후 독일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자 낙폭을 줄여갔다.
독일 DAX(-1.98%), 프랑스 CAC 40(-1.31%), 영국 FTSE 100(-0.40%), 범유럽 Stoxx 50(-1.23%)
폭등했던 유가의 상승폭이 줄어든 이유는 두 가지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대러시아 제재에서 에너지분야를 제외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완화를 검토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증산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소식도 국제유가 폭등세를 둔화했다.
1. 테슬라(TSLA)
2.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
3.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 : 나스닥 지수 추종
4. 아이셰어스 세미컨덕터 ETF(SOXX) : ICE 반도체 지수 추종, 30개 반도체 기업에 투자. 미국 기업이 91%
5. 알파벳 클래스 A(GOOGL)
6.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숏 QQQ(SQQQ) : 나스닥100 지수 일간 수익률의 3배를 역으로 추종
7. 애플(AAPL) :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2%대 하락
8. 로블록스(RBLX)
9. 소파이테크놀로지(SOFI) : 금융핀테크 기업
10. 프로셰어스 울트라숏 블룸버그 크루드 오일(SCO) : 원유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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