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서 반등했던 뉴욕증시가 다시 하락 마감했다.(다우 -1.29%, S&P500 -1.23%, 나스닥 -1.32%)
하락한 첫번째 원인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전날 폭풍 피해로 인해 흑해 연안에 있는 CPC 송유관이 2개월간 전면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송유관은 하루 약 120만 배럴의 석유를 운반한다(전 세계 석유 수요의 1.2% 차지). 국제 사회의 대러 제재로 인해 러시아 원유 수출이 일일 300만 배럴 감소한 상태에서 이로 인한 추가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서 미국 석유 재고가 지난주 2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음날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와 유럽연합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방의 제재에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가 포함될지'에 대한 우려 역시 커졌다.
이에 5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5.5% 급등해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섰다. 헤스(+4.6%), 다이아몬드백에너지(3.9%) 등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어도비가 9.34% 하락했다. 어도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022 회계연도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모더나는 5세 이하 아동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어른과 비교해 크게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후 주가가 4% 이상 하락했다.
식품제조업체 제너럴 밀스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며 주가가 2.47% 올랐다.
이른바 '밈주식'인 게임스톱(비디오게임기 소매 체인)과 AMC(영화관 체인)는 이번주 들어 각각 60%, 30% 넘게 폭등했다. 특별한 호재가 없었지만 트위터 등에서 다시 주목을 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장에서 상승 마감했던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DAX -1.3%, 프랑스 CAC 40 -1.2%, 영국 FTSE 100 -0.2%, 범유럽 유로 Stoxx 50 -1.5%)
전 장에서 2.39%까지 상승했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번 장에서 최고 2.4% 수준까지 상승했고, 장 마감 시점에 2.3%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달 초 기록한 1.7%와 비교하면 크게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75% 상승한 23.57을 기록했다.
1. 애플(AAPL) 2.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숏 QQQ (SQQQ) : 나스닥100 지수 하락률을 3배 추종. 3. 뱅가드 중기 회사채 ETF(VCIT) : 잔존만기 5~10년 사이 투자등급 회사채를 모아 놓은 ETF 4. 알파벳 클래스 A(GOOGL) 5. 디렉시온 데일리 CSI 차이나 인터넷 불 2X(CWEB) : 해외 상장 중국 인터넷 기업의 시가총액을 추종하는 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 6. 유니티소프트웨어(U) : 모바일게임 엔진, 메타버스 관련주 7.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SOXS) : ICE 반도체 지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 8. SPDR S&P500 ETF 트러스트(SPY) : S&P500 지수 추종 9.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CDNS) : 반도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전문업체. 지난달에 호실적 발표로 주가 급등한 바 있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군용 칩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 전함. 10.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 : 올해 수익률 약 93% *자주 10위 안에 들던 테슬라는 매도 결제금액 기준 2위를 기록해 순매수 결제금액 상위 50위 안에 들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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