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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Apr 12.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4월 12일)

-최근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중국 당국이 시장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빅테크 규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중단한 신규 게임서비스 판호 발급도 재개했다.


지난해 중국은 빅테크 규제에 나섰고, 특히 '정신적 아편'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게임 산업을 규제했다. 

신규 게임 허가가 나지 않자 게임사들은 줄줄이 게임 출시를 포기했고,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는 지난해 4분기 상장 이후 가장 낮은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콘솔 게임 강자 소니와 글로벌 장난감 기업 레고가 '포트나이트'로 유명한 에픽게임즈에 2조4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자금조달로 인해 에픽게임즈는 38조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양사의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레고는 에픽게임즈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어제부터 인도에 있는 폭스콘 공장에서 아이폰13 생산을 시작했다. 인도는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이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부터 유럽에서 반독점 관련 규정 위반 혐의를 조사받고 있는데, 만약 규정을 위반했다는 최종 판결이 나오게 되면 30조원이 넘는 벌금(매출액의 최대 10%)을 내야 할 수 있다.  

-캐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가 10대 1 주식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6월 7일 주총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얻은 뒤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쇼피파이 주가는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현재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다우 -1.19%, 나스닥 -2.18%, S&P500 -1.69%)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가 길어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음에도(WTI 배럴당 94.29달러)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78%를 돌파해 2019년 1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것이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이유는 연준의 매파적인 입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지표(3월 CPI)가 현지시간 12일 공개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3월 CPI가 2월 7.9%를 넘은 8%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WSJ에 따르면 일부 경제분석가들은 3월 CPI가 8.4%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는데, 만약 그렇다면 40년 전 기록(8.3%, 1982년 1월)을 뛰어넘는 것이 된다.   

금리가 오를 때 타격을 받는 기술주, 성장주는 대부분 주가가 하락했다. 엔비디아(-5.2%)가 특히 하락세가 강했다. 방어주라고 평가받는 버크셔 해서웨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가 합병해 형성된 기업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거래 첫날 1.43% 올랐다. 워너미디어와 분사를 마친 미국 최대 통신 회사 AT&T는 7%대 급등했다. JP모건이 비중확대 의견을 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술주 가격과 연동되는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하락세다. 며칠 전만 해도 5700만원대까지 올랐다가 5000만원 초반까지 떨어졌다. 

유럽증시는 프랑스 CAC 지수를 제외하고 약세를 보였다. 프랑스에서는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진행 중이다. 1차 투표 결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연임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정보기술 연구 및 자문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1분기 PC 출하량(약 7750만대)이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전년 대비 15% 수준의 성장세(20년 만에 최대)를 보인 것과 대조된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유통망 마비, 코로나19 완화세가 PC 출하량 감소 이유로 꼽힌다. 

한편, 지난 1분기 중국 레노버가 가장 많은 컴퓨터를 판매했고, HP, 델, 에이수스, 에이서가 뒤를 이었다. 

-SK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지난 2006년 세운 SMR(소형모듈원자로) 벤처기업 테라파워에 수백억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인수한다.

-쌍방울그룹의 광림을 주축으로 KH그룹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 쌍방울그룹에서 쌍방울, 나노스가, KH그룹에서 KH필룩스가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1.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배 추종
2.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TQQQ) : 나스닥100 지수 일간수익률 3배 추종
3. 엔비디아(NVDA)
4. 마이크로섹터스 FANG&이노베이션 3배 레버리지(BULZ) : 나스닥 대형주 15개 3배 추종 
5.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인덱스 3배 레버리지(FNGU) : FANG 종목과 테슬라, 엔비디아, 트위터 등 성장/기술주 3배 추종
6.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7. 아이온Q(IONQ) : 지난 1월 현대차와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 나옴. 
8.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 : 전기 픽업 트럭 관련주
9. 아이셰어스 세미컨덕터 ETF(SOXX) : ICE 반도체 지수 추종, 30개 반도체 기업에 투자. 미국 기업이 91%
10. 알파벳 클래스 A(GOOGL) : 오는 7월 20대 1 주식 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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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동산'과 재미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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