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 격차 지수는 0.657로 전체 146개국 중 99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이나 캄보디아보다 순위가 낮으며, 중국(102위), 일본(116위)보다는 높다.
한국 여성의 노동 참여율은 53.38%로 세계 90위에 그쳤다. 남녀 임금평등지수는 0.604으로 세계 98위에 머물렀다. 경제 참여·기회 부문에서 115위, 교육 성취 부문에서 97위, 보건 부문에서 52위, 정치 권력 분배 부문에서 72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은 2006년부터 경제 참여·기회, 교육 성과, 보건, 정치 권한 등 4개 부문에서 성별 격차를 수치화해 매년 국가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젠더 격차가 가장 작은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핀란드와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이 뒤를 이었다.
도매 물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년 전보다 11.3%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10.7%)를 넘어서는 수치이며,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11.6%)에 근접한 수치다.
전월보다 상품 도매 물가가 2.4%, 서비스 도매 물가가 0.4% 상승했으며, 에너지가 10%나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3월 이후 줄곧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도매 물가 상승분은 향후 소비자 물가로 전가된다. 따라서 이번 수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꺾이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FOMC 정례회의가 열린다. 지난달에 이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일반적이지만, 1%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유로존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7%에서 2.6%로, 내년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1.4%로 내려 잡았다. 올해 연평균 인플레이션은 유로존이 7.6%, 27개 유럽연합 회원국이 8.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내년에는 4%대로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이 노르드스트림-1 가스관의 보수를 끝내고
오는 22일 재개할 예정이었던 가스 공급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힌 뒤 나온 전망치 하향이다.
-독일 에너지 당국은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할 경우 내년 가스비 청구액이 최소 3배로 뛸 것이라며 사상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독일인들이 미리 땔나무와 석탄을 쟁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프랑스도 상황이 비슷하다.
-월가에서는 오는 22일이 올해 전 세계에 가장 중요한 날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UBS는 만약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한다면 유로-달러 환율이 90센트까지 떨어지고 유럽 증시가 20% 폭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밤사이 장중 유로-달러 환율이 잠시 0.998달러까지 내려갔다. 20년 만에 처음으로 1대1 등가로 교환되더니, 그 패리티 환율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서학개미 순매수 top 10
1. 테슬라(TSLA)
2. SPDR 골드 셰어스(GLD) : 금 관련 ETF
3. 터틀 캐피털 숏 이노베이션 ETF(SARK) : ARK 이노베이션 ETF에 숏 포지션을 취하는 ETF
4.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인덱스 3배 레버리지(FNGU)
5.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
6. 디렉시온 데일리 CSI 차이나 인터넷 불 2X(CWEB) : 미국과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인터넷 기업에 투자하는 2배 레버리지 ETF
7.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인덱스 3배 인버스(FNGD) : FANG 종목과 테슬라, 엔비디아, 트위터 등 성장/기술주 3배 추종하는 FNGU와 반대. 하락장 속 수익 내는 ETN
8. 디렉시온 데일리 S&P 바이오테크 불 3X(LABU) : S&P 바이오테크놀로지 셀렉트 인더스트리 지수의 일간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ETF
9. 슈왑 US 디비던드 에쿼트(SCHD) : 배당성장주 ETF
10. 시가 테크놀로지스(SIGA) : 원숭이 두창 관련주
어제 파주 한울 도서관 강연을 마쳤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방학 때 강연이 잡혀서 열심히 준비해 갔습니다. 목요일 밤늦게까지 강연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크리에이터들을 인터뷰하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당신의 콘텐츠에 시청자와 독자의 당혹감과 집중을 더하고 싶다면... 혹은 조금 독특한 책을 읽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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