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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Aug 17.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8월 17일)

아스피린을 자주 먹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남소암에 걸릴 위험이 13% 낮다는 연구결과나 나왔다. 지금까지 발표된 17편의 관련 연구 논문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른 수치다.


아스피린이 암 발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위 기사는 2014년 기사. 아스피린을 10년가량 장기 복용할 경우 각종 암 발생률이 최대 35%, 사망률은 최대 5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적힌 기사다. 다만 복용 기간이 3년 미만일 때는 암 예방 효과가 전혀 없고, 최소 5년은 복용해야 암 위험성이 낮아진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한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하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이 올 상반기 판매량 기준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이다. 1위는 일본 도요타 그룹(513만8천대), 2위는 독일 폭스바겐그룹(400만6천대)이며 현대차그룹은 329만9천대를 팔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47만5천대를 팔아 5위였다.


제네시스의 판매량이 늘었고,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친환경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른 완성차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생산 차질을 빚는 중에 현대차는 비교적 위기를 잘 극복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은행권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지난달 2010년 이후 최대 오름폭(0.52%포인트)을 기록하며 2.9%로 뛰었다.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은행권 조달금리를 끌어올렸고 이번 코픽스 산정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당장 오늘부터 이를 변동형 주담대와 전세대출금리에 반영할 예정이다.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 조치로 인해 5%대로 떨어졌던 변동금리 주담대는 다시 6%로 오를 전망이다. 또한 3.68~5.79% 수준인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최대 6%대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상반기 국내 주요 그룹 총수 보수 순위


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102억8500만원(지난해 상반기 79억7200만원)

2. 구광모 LG그룹 회장 : 71억여원(지난해 상반기 65억7900만원)

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32억5000만원

4. 최태원 SK그룹 회장 : 17억5000만원

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5년째 무보수

 

미국에서는 BBQ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06년에 첫 오픈해 지금 현지 매장이 150개인데 지난해 매출이 2배 이상 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고 한다. 미국 뉴저지주 의회에서는 윤홍근 BBQ 회장에게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국에서도 BBQ는 고급 치킨이라고 한다.


K치킨이 부상할 조짐을 보이는 걸까. 교촌치킨은 그동안 동남아 시장에만 집중했으나 지난 4월 하와이점 계약 소식을 알렸고, 굽네치킨은 최근 LA에 1호점을 개점했다.


최근 내린 비로 피해를 입어 보험업계에 접수된 차량이 어제까지 1만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수차량의 중고 유통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험사에 신고되지 않았거나 보험처리 되지 않은 차량은 침수 여부 확인이 불가능하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크리에이터들을 인터뷰하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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