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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가족의 사랑
첫 바다를
첫 여행을
첫 걸음을
첫 모래를
첫 낚시를
첫 평온을
첫 튜브를
첫 친절을
첫 자연을
가족의 사랑이란
처음을 경험시켜주고싶은 마음
금릉과 협재 곽재를
나 홀로 혼자로 걸으며
가만히 둘러보니
가족의 다른 말은 경험을 주는 것
첫 경험에 함께있어 주는 것이구나
알게 된다
아들들이 그립다
아들들의 처음에 난 자주 자리를 비웠다
우리 모두, 나무와 숨을 누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