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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Oct 23. 2024

15. GUIDEBOOK

guidebook

블루 콘도르 윙 부츠를 살펴보자. 


입구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리셉션이 나오는데 이곳에 이국적인 멋진 마스터가 있다. 

가이드북을 보고 알았지만 로비는 리셉션의 아래층에 위치하고 커뮤니티센터는 위층이다. 

이동수단은 거울이고 다른 방법으로 이동할 수는 없는 듯하다. 

리셉션과 로비의 거울은 모양은 다르지만 전신거울에 가깝고 커뮤니티 센터의 거울은 바닥에 설치되어 있다. 

커뮤니티 센터 위층은 블루콘도르의 탑승을 위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탑승수속을 밟은 후 출발할 수 있다. 

이곳의 거울은 벽면거울 사이즈로 다른 공간에 비해 작았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 부츠의 왼쪽의 큰 버섯 건물들은 숙소였다. 

이 모두커숲의 숙소는 버섯형태의 건물이 많다. 숙소이동은 리셉션층에서 가능하고 키가 공간이동을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언제나 한번 실제로 경험해 보고 싶다.) 


블루 콘도르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블루 콘도르의 크기에 따라 1인승에서 다인승까지 있다. 

나는 1인승을 타고 갈 예정이다. 가장 빠르게 예약 가능한 것이 1인승이었다. 

블루 콘도르에서 갈 수 있는 작은 버섯동은 음료바와 대기공간이다. 


가이드북에는 공간들의 자세한 소개부터 근처의 가게들(빗자루나 지팡이 수리점), 주변지도, 야영지 및 각종 주의사항과 이용방법에 대해 나와있었는데 생각보다 설명이 자세했다. 일부 공간은 영상으로 직접 확인도 가능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주제어에 가이드북이 있었습니다. 

이걸 미리 알았다면.. [ㅁㄷㅋㅅ] 책자소개를 이때 했으면 딱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요. 그때는  쌍안경을 푸는 용도로 써버렸네요. 그런 덕에 부츠의 가이드북의 일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다행으로 생각해 보자 하고 있습니다. 



주제어에 따른 즉흥 이어쓰기라 시간 및 장소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모든 주제어가 끝난 후 하나로 이어지는 글을 완성할 예정이에요. 어떤 이야기가 될지 저도 궁금해하면서 써 보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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