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
생각보다 신기한 일 투성이라 [모두커숲] 일지를 쓴다.
사실 메모정도만 하고 나중에 요약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
며칠은 머문 느낌인데 고작 하루가 지났다니!!
감각이 없었는데 불현듯 스쳐 지나가듯 찌릿한 것이 그제야 깨달았다.
그리고 얼른 노트를 꺼내 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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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 메모 : 입구, 표식, 열쇠, 운이 좋거나 나쁘거나
드디어 입구를 찾았다. 표식이 잎들에 덮혀져 조금 헤맸다. 그래도 한 시간 만에 찾았으니 운이 좋은 것이 아닐까? 그런데 열쇠를 꽂으려고 보니 열쇠가 넣어둔 곳에 없었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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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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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몇 시간 후면 블루 콘도르를 탄다.
이제 정말 시작이다.
- 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