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린제이 Nov 06. 2024

28.JUMBO

jumbo


‘왜 부르는 거야 ’ 울고 싶은 마음

못 들은 척을 해볼까도 싶었지만 어림도 없겠지.

사실 나의 눈은 온통 한쪽으로 쏠려있어서 점점 다가오는 손이 보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손이 다가올수록 공포감이 강해져서 그 손이 나를 어떻게 하기 전에 막아보기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손을 향해 돌아섰다.


손은 생각보다 거대했고,

커다란 손에는 사진 한 장이 들려있었다.



주제어에 따른 즉흥 이어 쓰기라 시간 및 장소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모든 주제어가 끝난 후 하나로 이어지는 글을 완성할 예정이에요. 어떤 이야기가 될지 저도 궁금해하면서 써 보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