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린제이 Aug 25. 2021

그림 하나, 생각 하나 - 기분이 복닥복닥

나는…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은 날은

기분이 하루에도 몇 번씩 널뛰기를 한다.


데구르르르

데구르르르


좋았다가 언짢다가 아무 생각이 없다가

그렇게

데구르르르

기분이 굴러다닌다.


보통은 어떻게든 평정심을 만들기 위해서

나름의 방법을 쓰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그것 또한 귀찮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그냥 구르게 둔다.


늘 애쓰는 것도 힘이 드는 일이고 말이지


내일은 괜찮을 테니

하루쯤은

데구르르르

데구르르르


매일매일 드로잉 instagram @wizanne_artwork
이전 12화 그림 하나, 생각 하나 - 우울은 수성이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