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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May 19. 2022

하루 한 장, 그림일기 - 아침의 헛일은 이런 것.

363일. 허무함.

아침에 천둥소리에 깜짝 놀라서 잠이 깼어요.

비가 쏟아지기에

오래간만에 화분들 비를 맞게 해 줘야지 라며

눈도 안 비비고 집안 여기저기 놓여있는 화분들을 옮겨 현관으로 나갔는데

응??? 어랏?


비가 그쳤습니다.

너무 찰나였어요.


.. 허무하다 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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