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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Feb 11. 2023

하루 한 장, 그림일기 - 우동

631일. 그림으로 배 채우기

ㅋㅋㅋ

제가 너무 웃겨서 말이죠.

그림일기를 쓰려고 앉았는데 정말 갑자기 너무 배가 고픈 거예요.

특히, 우동이 너무 먹고 싶은 거 있죠.

저도 모르게 면발을 먼저 그리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익은 김치와 건미역을 조금 넣고 팔팔 끓으면

오동통한 면발을 넣고 1분 후쯤 사알짝 저어서 면발을 풀어주고

마지막에 달걀을 하나 톡! 넣은 후 반숙상태로 먹는 우동을 참 좋아합니다.


신기하게도 우동을 그리고 나니 허기가 좀 갔습니다.

다행히도 무사히 넘기고 잠을 잘 수 있겠네요.

그리면서도 스스로가 참 어이가 조금 없었던 오늘의 일기.


내일은 우동이네요. 하하하.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오늘 쓰면서 알게되었는데 우동이 가락국수의 비표준어라고 하는군요.

제 기억속의 가락국수와 우동은 좀 다른 느낌인데 같은 거였다니..-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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