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5일. 라일락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원래 꽃을 파는 곳은 아니지만 작은 꽃들과 모종을 파는 곳들이 생겼네요.
봄은 봄인가 봐요. :)
꽤나 종류가 많은 곳에 잠시 서서 바라보다 눈이 반짝!
라일락입니다. 오오오오!!!!
키가 제 한 뼘만 한 ㅎㅎㅎ 아주 작은 아이예요. (16-17cm)
이 라일락을 만나려고 오늘 김밥이 먹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ㅋㅋ
작지만 꽃송이들이 아주 많아 기대가 되네요.!!
바람이 불면 라일락 향이 나겠죠? 두근두근. 행복해라 ^^
오랫동안 함께 해서 키도 많이 크기를 바라요.
봄을 집안에 들였습니다.
P.S 이 아이의 이름이 ’ 미스김 라일락‘ 이기에 이름의 유래가 궁금하여 찾아보니 위키백과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고 하네요 ^^
유래를 참 좋아해요. 제가 ㅋㅋㅋ
한국의 군정기인 1947년에 캠프잭슨에 근무하던 미국 군정청 소속 식물 채집가 엘윈 M. 미더(Elwin M. Meader)가 북한산국립공원 내 도봉산에서 자라고 있던 털개회나무의 종자를 채취,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해서 ‘미스김 라일락(Miss Kim Lilac, Syringa patula "Miss Kim")’이라는 품종을 만들었고 당시 식물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타이피스트 김(kim)씨의 성을 따서 붙였으며, 1970년대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 가정용 관상식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