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린제이 Jul 27. 2023

하루 한 장 - 이제는 달이 떠도 비가 내리는구나.

798일. 신기하다.

요즘 날씨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했지만 오늘처럼 이상할까 싶습니다.

이런 풍경이 존재를 했었는데 제가 처음 본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요.

달무리도 없는 달이 떠있는데도 비가 내리는 모습이라니 아마도 달이 있는 곳은 맑고 제가 서 있는 곳은 비가 오는 것이었을까요?

정말 생경하고 신기한 풍경이라 살짝 비현실적인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하늘도 정말 버라이어티 했었는데 내일은 또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0^


 


작가의 이전글 하루 한 장 - 오늘 산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