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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Aug 28. 2023

하루 한 장 - 기억은 나지 않지만 웃음은 난다.

830일. 넘어서 내게 온다.

이것저것 정리를 하다가 미친 애처럼 웃고 있는 사진을 발견!

낯설게 느껴질 정도로 깔깔거리며 찍은 사진은 프레임 안에 가둬지질 않습니다.

사진을 보면 보통 그날의 기억들이 잔잔하게 떠오르곤 하는데

우연히 찍힌 웃고 있는 사진들은 웃는 이유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아요. ㅋㅋ

기억은 나지 않지만 왜인지 따라 웃게 됩니다.

“뭐가 이리 신났었을까? ”라며 “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모두에게 우연히 깔깔거릴 일이 많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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