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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Sep 16. 2023

하루 한 장 - 신나게 놀았다.

849일. 성수동일대

오랜만에 신나게 놀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문학동네 팝업스토어와 물이 흐르는 카페였는데 그 동선사이에 있는 재미있는 공간과 골목구경으로 하루를 보냈어요. ^^

여전히 돌아가는 공장들과 그 옆에 존재하는 핫한 카페

폐공장을 리노베이션 한 복합공간

재밌는 콘셉트의 전시를 함께 진행하는 쇼룸들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편집숍

예쁘고 아기자기 아이템을 파는 숍들


다양하고 여러 컬러들이 섞여 들어 이국적이고 재밌는 시선을 만들어 내는 성수동. 볼 것이 많아 걷는 재미가 쏠쏠하죠.

문을 닫은 공장을 보면서 곧 어떤 것으로 리노베이션이 될까 생각해 보고 이왕이면 공공재로 활용되면 좋겠다는 희망도 가져봅니다.

오래된 건축물만이 가지고 있는 시간과 현재는 귀한 창들의 형태와 구조물, 그리고 심심하지 않는 공간 구성을 좋아해요.

그래서인지 조금 신나게 돌아다녔어요. ^^




오늘 의외의 득템 ㅎㅎ 냉장고에 붙여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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