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그림일기 - 우리가 같은 사람을 알아도.

196일. 좋은 사람

내가 모든 이들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듯이

당신이 아는 좋은 사람이 내게도 꼭 좋은 사람일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내게 좋은 사람이 당신에게도 반듯이 좋은 사람일 수는 없습니다.

관계라는 것은 매우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것이라 우리가 같은 사람을 알아도 반듯이 똑같은 사람을 안다고 말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

처세술로 인성을 이기는 사람도 존재하는 세상이지만

진심은 태도에서 나오고 그 태도의 일관성이 마음을 전합니다.

진심이 없는 태도라는 것은 일관성이 없고 그러다 보면 알게 되겠죠. 그래야 할 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