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 크리스마스 선물

일이로구나

 두근두근

무슨 선물을 주셨을까? ㅎㅎ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있으신가요?

 

제가 어릴 적 저희 집은 크리스마스를 따로 챙기거나 그러질 않았는데 (제가 어릴 때는 종교 쪽에 더 가까웠던 것 같아요. )

그런데 산타할아버지는  또 기다렸던 것 같네요. ㅎㅎㅎ

어린아이가 뭘 구분하겠습니까만은 아침에 눈 떴을 때 머리맡에 선물이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던 것 같아요.

흠… 쓰면서 드는 생각이 그럼에도 종교와 상관없이 선물은 챙겨주신 거구나 싶은 ㅎㅎㅎ (저희 집은 불교)

여전히 또렷하게 기억나는 선물은 세계명작동화 전집입니다.

제가 이 선물을 받고 너무너무 기뻤던 기억이 나요.

제가 이 책들을 얼마나 좋아했느냐면 책을 펼치기만 하면 그 페이지를 외울 정도로 읽고 또 읽었더랬죠 ㅋㅋ

올해는 ’ 일‘을 선물로 받았는데

오늘아침에 ’ 일 + 일‘을 선물로 주신 덕에 좀 더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 크리스마스네요. :)

27일까지 꼼짝없어 일 모드가동!!

이것도 참 고마운 일이죠.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