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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Jan 31. 2024

하루 한 장 - 반갑다. 새로움

역시 걸어야해

오늘의 새로운 발견!!


산책길에 예상치 못한 애들과 조우

오리들도 종류가 여럿이던데..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이 애들이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ㅎㅎ


그중에서도 한쪽다리로만 꼿꼿하게 서있던 비둘기와

보자마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떠오른 왜가리.

이 왜가리는 아우라가 멀리서도 눈에 띄더라고요.

움직이겠지 싶은 마음으로 찍는데  좀처럼 움직이질 않아서 멈춤을 누르자마자.. 앗. 물고기를 잡아먹는 겁니다!!!

바로 다시 눌렀으나 잡는 순간은 놓쳤네요.

하지만 애처롭게 파닥거리는 물고기의 꼬리는 ….ㅠㅠ

흠 씹지 않고 꿀꺽 넘기는군요..


오리들도 많은 걸 보니 꽤나 먹을 것이 있는 모양입니다.


물이 흐르는 것만 봐도 힐링이던 길.

자주 걸으러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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