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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Mar 02. 2024

하루 한 장 - 꽃샘추위.

고맙습니다.


갑자기 온도가 떨어진 탓인지 더 춥게 느껴지던 오늘.

3.1절입니다.

문득 이렇게 추운 날에 거리로 나와 독립을 위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1919년 3월 1일의 날씨는 평년보다는 높은 기온이기는 했는데 서울기온이 영상 4도라고 해도 분명 추웠을 테죠.

가늠하기도 힘든 역사의 시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묵념을 올립니다.

늘 하는 생각이지만 독립운동가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희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거겠죠.

지금 이렇게 따스하게 집에서 보낼 수 있는 것이 덕분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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