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마무리하는 감정
「행복하다」 (사람이) 삶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돌아보니 나의 삶은 가히 행복했음을 인정한다.
몇 가지 큰 사건들도 기억나지만 그 사이사이에 행복이 차곡차곡 쌓여있다.
2022년 나는 작년에 비해 훨씬 자유롭고 자립한 모습이다.
몇 줄로 요약을 하기엔 주목받지 못하는 나의 행복들이 질투할지 모르겠지만 올해를 5줄로 기록한다면,
건강이 최고다.
아플 때마다 웃게 하는 든든한 가족이 있었고,
고통을 겪고 나서는 나를 사랑하는 이들이 있었다.
일터에서도 동료들을 사랑했고 감사하게 그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장통을 겪었지만 굉장히 행복하고 회복했다.
다가오는 2023년이 기대되는 것은 괴롬과 셀 수없던 눈물 속에도 나의 행복은 계속 자랐기 때문일 거다.
또한 정답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다양한 답에서 겪을 수 있는 것을 느껴보는 것도 충분한 나의 답이 될 거란 믿음도 이유일 것이다.
그럼 모두 따뜻한 오늘, 행복한 새 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