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사랑과 감동.

by 주주














유파 씨는 이유식, 밥투정이 별로 없던 아이였습니다. 그래도 간혹 열심히 만들었던 이유식이나 밥을 안 먹겠다고 입을 꾹 다물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안 먹어서 마음이 좋지 않고, 왜 안 먹나 마음을 졸이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좀 더 편안하게 생각할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먹고 싶지 않을 때도 있고 잘 먹고 싶을 때도 있는 게 당연한데 엄마마음은 늘 잘 먹었으면 하는 마음만 있었구나… 돌아 보게 됩니다.ㅎㅎ


이제는 열심히 떠먹여 키우던 시절이 언제였나 싶습니다. 그날 그 우동도 그렇고 간혹 유파 씨가 해주는 소소한 요리들을 먹으며 감동하곤 합니다.


아이들은 자라서 엄마의 노력을 이렇게 큰 사랑과 감동으로 되돌려 줍니다.


#이시간은지나간다

#아이들은성장한다

#지금잘하자

#너무마음졸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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