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씽크 5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린티 Greentea Aug 12. 2022

올여름, 엠빅 어때? MBC의 여름맞이 오아시스 콘텐츠

무더위에 지친 당신을 위한 콘텐츠 바캉스 콘-캉스 지침서

 장마도 끝났겠다 쨍쨍한 매미 소리가 들려오는 요즘, 당신의 더위는 안녕하신가요? 올해도 그렇듯 낮에는 무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며 멀쩡한 어깨마저 축- 늘어지게 만듭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어봐도 잠깐뿐이고, 쌩쌩한 에어컨 밑에 온종일 있어봐도 무시무시한 냉방병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죠. 오도 가도 못하는 이 여름 속에서, 멀리 휴양지를 찾아 떠나지 않아도, 시원한 음식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무더위를 날려줄 안성맞춤 바캉스가 있습니다. 바로 ‘콘텐츠 바캉스, 콘-캉스!’ 시원한 집 안에서 재밌는 영화와 드라마를 보면서 더위를 보내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여름휴가죠!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음료, 푹신한 소파. 생각만 해도 천국이네요!


 콘-캉스의 핵심은 바로 ‘볼거리’! 매 여름 극장의 블록버스터 버금가는 흥미진진, 숨 막히는 콘텐츠들, 여기 MBC에도 있습니다. 다채로운 장르, 신선한 소재,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 이 세 박자가 고루 갖춰진 MBC의 숨은 보물 콘텐츠들! 기승을 부리는 더위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드는, 여름에 보기 딱! 좋은 여름 맞춤형 MBC의 콘텐츠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올여름은 MBC만 믿고 따라오세요!


- 첫 번째 콘-캉스, 집에서 만나는 거대하고 섬뜩한 SF의 세계 ‘에스 에프 에잇’

출처 : MBC

우리의 일상과는 이제 떼려야 떼려   없는  가지, 바로 ‘기술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 기술들은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있죠. 하지만 뭐든 적당한 것이 좋은 ! 이런 기술들이 때로는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기도 혹은 우리의 인생을 통째로 뒤흔들기도 합니다. MBC에서는 이러한 주제인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 기술들을 통해 모든 것이 충족된 완벽함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SF 앤솔러지시리즈를 제작했었습니다. 바로 2020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의 대장정을 걸친 ‘SF8, 에스 에프 에잇입니다.


 <SF8>에는 ‘8’이라는 숫자에 맞게 총 8개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간호중> <만신> <우주인 조안> <블링크>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수 없다> <하얀 까마귀> <증강 콩깍지> <인간증명> 이름만 들어도 없던 호기심도 들끓게 하는, 클릭을 안 할 수 없는 제목들인데요, SF8 중에서도 가장 흥미진진하고 뛰어난 몰입도를 자랑하는 무시무시한 스릴러 <인간증명>과 <하얀 까마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죽은 아들의 신체를 공유하는 로봇, 어머니의 선택은? <인간증명>

출처 : MBC

 신체를 공유하는 로봇이 있다? 생각만 해도 섬뜩한 일이죠. 하지만, 신체에 이어 영혼까지 차지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바로 SF8 <인간증명>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의 연결, 결합이 가능해진 미래 사회. 사고로 아들을 잃게  주인공 ‘혜라 아들의  일부를 안드로이드 로봇과 결합하여 소생시킵니다. 하지만, 어느  달라진 아들의 모습. 혜라는  로봇이 자신을 속이고 아들의 영혼을 죽인  아들 행세를 하고 있다는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공포와 스릴러 영화보다 무서운 이야기죠? <인간증명> 이런 색다른 소재와 줄거리를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  존엄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하면서 기술과 인간 사이의 간극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습니다.


 어머니 ‘혜라역에는 ‘문소리배우가 그리고 아들 ‘영인역에는 ‘장유상배우가 맡으며  막히는 호흡을 펼쳤으며, 연출에는 영화 < 많은 소녀> 한국 충무로에서 급부상 중인 ‘김의석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정말 믿고   밖에 없는 조합이죠? 어떤 영화와 드라마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와 무서운 이야기, 올여름 <인간증명> 통해 색다른 여름을 보내 보시는  어떨까요?


과거의 끔찍한 트라우마 속으로 다시 간다면? <하얀 까마귀>

출처 : MBC

과거의 끔찍했던 기억으로 되돌아간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뛰어난 기술로 게임을 통해서도 자신의 기억을 마주할  있게  시대,  속에서 펼쳐진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바로 SF8 <하얀 까마귀>입니다. <하얀 까마귀>에서 눈여겨볼 점은 바로 요즘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기술 발전을 그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구독자 80 명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게임 BJ 주노는 어느  ‘과거 조작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동안 쌓아온 부와 명예가 한순간에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그녀는 신작 트라우마 게임을 통해 방송 복귀를 노립니다. 하지만, 막상 게임 속에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갇히고 맙니다. 급기야 생명의 위협까지 받은 그녀, 과연 살아남을  있을까요?


 BJ 주노가 게임 속에서 마주한 고등학교 시절 생긴 트라우마는 왠지 ‘학교폭력’과 같은 최근 사회 이슈를 지나칠 수 없게 하는데요, 이처럼 <하얀 까마귀>는 사회 이슈부터 기술 발전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인기 BJ 주노는 최근 뜨거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안희연’ 배우가, 주노의 고등학교 친구 ‘준오’ 역은 배우 ‘이세희’, 주노와 준오의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역은 배우 ‘신소율’이 맡았습니다. 세 배우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SF8 <하얀 까마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번째 -캉스, 집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상과 내제된 욕망의 군림 <십시일반>

출처 : MBC

오나라, 김혜준, 김정영, 남문철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한곳에!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던 MBC 드라마 <십시일반>입니다.  처음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  충격과 여운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블랙 코미디가 나올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십시일반> 유명 화가의 수백억대 재산을 둘러싼 가족들의 치열하고 불꽃 튀는 두뇌싸움을 그린 추리극으로, 한국 드라마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던 ‘블랙 코미디장르입니다.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껴야  공간인 ‘ 순식간에 재산 싸움을 하는 전쟁터로 뒤바뀌고, ‘가족이라는 존재가 유산으로 인해 견제해야  대상이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출처 : MBC

<십시일반> 주인공 ‘유빛나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오고, 가족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빛나의 아버지 화백 ‘인호 숨진  발견되고, 유언장이 공개되자마자 모두 자신의 잇속을 챙기려는 계산을 시작합니다. 과연 ‘빛나  살벌한 욕망들 속에서 살아나갈  있을까요?  작품에서 주목해야  점은 바로 ‘인물 관계도입니다. 마치 <안나 카레니나> 같은 유명 고전 소설을 떠오르게  만큼, 섬세하고 촘촘한 인물 구성이 돋보이는데요, 주인공 빛나의 시선과 인물들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쫀쫀하게  엮여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집니다. ‘귀신보다 무서운  사람이라는 말이 있듯이, 올여름 ‘사람 욕망이 불러온 섬뜩한 인간 군상으로 무더위를 날려 보시는  어떨까요.


-  번째 -캉스, 하루아침에 거대한 음모에 휘말린  남자의 사투 <빅마우스>

출처 : MBC

올여름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죠, 바로 <빅마우스>입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들! 이종석, 윤아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열기가 아주 뜨거운데요, 그만큼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배우들의 열연과 액션, 쫄깃한 스토리까지! ‘이열치열시청자들을 후끈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빅마우스> 승률 10%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 되어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살인, 마약, 권총  생각만 해도 오싹한 소재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한껏  올려줄 예정입니다.


출처 : MBC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는 강렬한 이종석 배우의 분노 가득한 눈빛, 그리고 무시무시한 사건에 휘말린  어딘가 불안하고 초조해 보이는 임윤아 배우의 모습!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빅마우스> 핵심은 바로  ‘창호 ‘미호라는 인물의 연결입니다. 우연히 맡은 살인 사건으로 예상치 못하게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교도소에 갇히게  ‘창호 밖에서 ‘창호 관련된 음모와 진실에 맞서 싸우는 그의 아내 ‘미호’, 같은 시간 서로 다른 장소에서 진실 공방을 펼치며 거대한 음모에  발짝  다가갑니다. 생각만 해도 흥미진진! 쫄깃한 긴장감과 다채로운 액션은 ! <빅마우스> 7 29 금요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 50분에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이렇게 여름에 보기 딱! 좋은 안성맞춤 MBC 콘텐츠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렇게 글만 궁금하고 기대되고, 호기심이 마구 생기시죠? 하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일 뿐! 실제로 작품들을 보시면 소개해 드린 포인트보다 더 재밌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여름, 날씨도 더운데 따로 번거롭게 멀리 휴양지를 찾아 떠나지 마시고 시원한 집 안에서 맛있는 음식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MBC 콘텐츠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제는 콘텐츠 바캉스, 콘-캉스의 시대! MBC와 함께하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추리에 판타지를 더했더니, 뭐야 더 재밌잖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