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로잉 16. 겨울날의 낙

이 겨울날의 소소한 낙은 좋아하는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해가 뉘엿뉘엿 질 때쯤 창 밖에 내리는 새벽의 온도와 같은 푸르스름한 빛을 바라보는 것.

차가운 공기가 가득한 겨울날을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이건 겨울 오후 다섯 시쯤의 카페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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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로잉 16. 겨울날의 낙 - 종이에 펜과 수채물감으로 그림

2016 / 180 x 240 mm / Pen, Watercolor on paper + Adobe Photoshop CC

ⓒgreenut(Hye rye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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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greenut 김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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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ut; 초록땅콩(@greenut90)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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