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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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같은 커피 두 잔을 앞에 두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이렇게 쉬고 있으니
커피의 끝맛에 기분좋은 나른함이 실려서 참 좋다.
있잖아,
지금 같이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커피의 끝맛에는 기분좋은 나른함2017 / 254 x 178 mm / Pen, Watercolor on paper©greenut(Hye rye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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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greenut 김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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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peanut=greenut, 초록땅콩 /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 Contact : greenut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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