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RICHO GRD4
카메라는 어렵지만 찍는 것은 좋아한다. 촬영이라기보다는 기록에 가깝다. 셔터만 냅다 눌러대니까.
흔들리고 작더라도 사람이 들어가면 더 좋다. 설사 그게 하얗고 마른 할머니의 발뿐이라도.
중고 카메라를 하나 사서 한동안 호주머니에 매일 들고 다녔다. 출근길에 스윽 꺼내 한컷 찍고 퇴근길에 한컷, 여행에서 한컷 찍다 보니 잡다한 기억들이 잔뜩 쌓여있다.
가끔 쓰는 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