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충덕 Oct 26. 2023

SKY 입시 문제가

SKY 입시 문제가  프랑스 대입 바칼로레아 문제처럼 출제된다면

바칼로레아 문제 : 

행복은 단지 한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가?


   어떻게 풀어 답안을 작성할 것인가?     

   19살인 고3에게 어려운 문제이다. 생각해보지 않았을 것이고, 교과서로만 공부했다면, A4 1장 채우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작가님들 대부분이 5지 선다형 문제를 풀어왔을 것이라면 고등학생과 어떻게 다른 답안을 쓸까?     


   정현종 시인이 <방문객>에

   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의 과거, 현재,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에 어마어마하다고 표현했듯이 행복이란 단어 하나로 B4 서너 장에 답안을 쓰려면 다른 사람의 생각과 경험을 참고하지 않을 수 없다.     


   의도하였던, 하지 않았던 

브런치 북 <그 책, 좋아>의 23화 24화 ‘행복과 불행은 함께 온다’는

해답을 찾는 과정에 근거로 쓸 수 있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여러 권의 책들을 하나의 문제의식으로 엮는 주제 서평'으로

행복, 불행, 회복 탄력성 등을 53권의 동서양, 고전과 현재의 책에서 끌어내 쓴 글이기 때문이다. 


   브런치 플랫폼은 서양편(7,000자)은 9분, 동양편(5,800자) 8분이란 읽는 시간이 필요하다.

   글자 크기 10포인트, A4 9장 분량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