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각각의 시기마다 달성해야 하는 목표나 사명들이 생긴다. 하지만 여러 이유들을 내세우며 이를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행동들이 잦아질수록 앞으로 맞이하게 되는 삶은 점점 촉박해진다.
마치 대출을 받는 것처럼, 각자에게 남아있는 미래를 담보로 당장의 여유를 빌려오지만, 시간이 흐르면 잠시 빌렸던 그 여유들은 후회라는 이자가 되어 본인의 삶에 되돌아온다.
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