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의 불편함이지만, 유독 어떤 사람의 부족함은 내게 아무런 거리낌이 되지 않는 것.
그리고 그 부족함이 오히려 자신을 웃게 만들기도 하고, 어떤 때는 가을 낙엽처럼 아련한 울림을 만들기도 하는 것.
우리는 그런 마음을 사랑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