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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다 Sep 04. 2020

눈물이 난다는 건


 참 사소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들, 혹은 우리가 살아가는 아주 미미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들에 감동할 줄 알고 눈물 흘릴 줄 안다는 것은 어찌 보면 참 여리고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이라 남들은 잘 인지하지 못하는 작은 것들에도 마음을 담을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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