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하루 1분 글 읽기
나답게 살아내자
by
그리다
Apr 27. 2021
육식 동물들이 권유를 한다고 해서 사슴이 풀을 뜯는 행위를 버리고 고기를 주식으로 삼게 될 수는 없다. 이처럼 사람도 다수에 의해서 만들어진 개념을 옳은 것이라 강요해본들 그에 맞지 않게 살아온 사람은 그대로 행동할 수가 없다.
"학생이라면 이런 마음을 가져야지"
"사랑하는 사이라면 당연히 이런 행동을 해야지"
"네가 그런 위치에 있으면, 무조건 이렇게 해야 돼"
사람의 진심을 파악하고, 신중하게 생각한 후 행동을 하는 나로서는 이런 '빨리빨리'만을 강요하는 무조건적인 편견과 요구들이 참 두렵기만 하다.
목소리가 큰 다수 때문에 숨죽인 채 살아야 하는 사람.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나다움을 죽여야 하는 사람. 그리고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다수가 가진 틀에 맞지 않는다고 비웃음을 감내해야 사람. 어쩌면 나도 그런 인물 중의 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keyword
편견
자존감
좋은글
1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그리다
직업
에세이스트
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저자
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팔로워
192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꿈에 대한 존중
안녕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