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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다 Sep 04. 2020

봄이 왔나보다.

[하루 1분 글 읽기]


이따금씩 찬 기운이 아침을 덮긴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잠잠해지기에 이제는 겨울의 끄트머리라기보다는 정말로 봄의 시작에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무실 천장을 노랗게 비추는 햇살과 따뜻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이다지도 마음이 설레는 것을 보니 정말로 봄이 왔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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