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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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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May 14. 2021
사람들은 보통 변화의 순간을 늦게 알아차린다. 누리고 있던 온도가 서서히 달라지고 있음에도 신경 쓰지 않고 있다가 변화의 색이 짙어지면 그제서야 깨닫는다.
5월에 맞이한 이 더위처럼 사람의 마음 또한 그렇다. 만연하던 봄이 떠나고 있음을 느낀다면 여름은 이미 시작된 것이듯, 사람의 마음이 떠나고 있음을 느낀다면 이별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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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깨달음
감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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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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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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