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게 될 마음

by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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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직하기 위해 담아두었던 마음을, 아픔이 느껴져도 꼭 오므렸었던 손을 이제 펴기로 한다. 욕심의 굴레에서 벗어나 한껏 가벼워진 마음은 민들레 홀씨처럼 이곳저곳을 유랑하다가 바람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어느 구석자리에 떨어져 또 누군가의 사랑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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