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

by 그리다

그리움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끔 섭섭한 마음이 들곤 하지만 슬픔과 비슷한 감정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 슬픔은 그 끝에 눈물을 남기지만, 그리움은 그 시절에 대한 감사함을 남기게 되니까 말이야.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건 어쩌면 좋은 일일지도 몰라. 왜냐하면 그리움이란 그 시절의 나는 진심이었고, 또 그 사람을 내 안 깊은 곳에 담았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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