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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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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Dec 16. 2021
요즘은 다시 유행하게 된 코로나 때문에 유독 손님이 없다. 거기다 일 년의 문턱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보니 마음에 공허함과 쉼표가 가득하다. 무언가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 그런 기분. 오늘 같이 알 수 없는 감정의 진공상태가 나를 두둥실 띄우는 날은 문득 친구가 생각난다.
입김을 호호 불며 현관문을 두드리는 친구를 따뜻한 방에 들여 몸을 녹이게 하고, 조촐하게 차린 음식과 술을 내어와 둘이서 작은 행복에 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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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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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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