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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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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그리다
Sep 23. 2020
몸이 피곤하면
몸이 피곤하니, 생각도 피곤해진 것 같다. 마치 깊은 연못가에 앉아 작은 돌멩이들을 한 움큼 쥔 후 연못으로 하나씩 던져서 언젠가는 큰 파장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사람의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풍차도 바람이 일어야 돌아가듯이, 나도 생각이라는 바람이 불어야 글이 써질 것 같다는 것이다.(2012.3.21)
keyword
생각
마음
사람
그리다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저자
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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