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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중해 마을) [2014.8.16]

충청권

by 그리다


충남 아산시에 가면 파란 하늘의 푸름을 그대로 가져온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지중해 마을이 있다. 이곳은 지어지기 몇 년 전까지 농사를 짓던 마을이었는데,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불가피하게 이주하게 된 원주민들이 이곳으로 정착하여 지중해풍의 마을을 조성하면서 생겨난 장소이다.


테마파크가 아닌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는 마을이기 때문에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버스를 이용할 경우 아산터미널에서는 약 30분, 천안아산(KTX)에서 출발할 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기타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탕정역이나 배방역에서 내려서 이곳에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점도 참고를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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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마을의 전체적인 색감은 지중해의 도시를 가져다 놓은 듯 다채롭고 아름답다. 또한 꽤나 넓은 구역에 걸쳐서 건물들이 지어져 있기에 골목골목을 돌면서 사진을 찍어도 좋고, 각 골목마다 특색 있는 식당이나 카페, 기타 상점들을 돌아보면서 힐링을 하기에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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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들 외에도 건물들 사이사이나 마을 외곽지역에도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조형물과 건물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스폿에서 사진을 남기기 어렵다면 주변을 돌아보면서 자신만의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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